해근특수전단 UDT 출신 이근 전 대위와 오랜 기간 갈등을 빚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 ( 이준희 ,31) 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이근은 결투 를 수락하는 대신 조건으로 구제역의 유튜브 채널 영구 삭제를 내걸었습니다.
이근 유튜버 결투 조건 "구제역 채널 영구 삭제 "
이근 대위가 유튜버 구제역의 결투 신청을 수락했다고 하여 현재 엄청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어 결투 신청 수락 조건은 구제역의 유튜브 채널을 영구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둘은 아주 오랜 기간동안 갈등을 빚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그 임계점이 돌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근 ROKSEAL 커뮤니티 통해 조건 공개
이근 대위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 의 결투 신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장문의 글로 밝히면서 조건들도 공개하였습니다. 그는 커뮤니티 글에 "구제역 결투를 수락한다"는 내용으로 시작을 하였고, 이어서 "조건은 하나만 있다"며 패배 시 "구제역 유튜브 채널을 지금 삭제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결투 계약서 초안을 이메일로 보낼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구제역, 바로 결투 신청서 작성 및 전송
이에 유튜버 구제역 역시 바로 결투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를 똑같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개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구제역은 이근이 올린 커뮤니티 글에 대하여 몇 가지 내용을 해명하는 글 및 추가적인 조건을 덧붙여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자신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해명하였고, 결투에서 지면 이근이 요구한 조건을 모두 받아들이며 여기에 승패에 따른 수익금은 모두 기부할 것을 추가 조건으로 요구하였습니다.
이근 구제역 결투 배경
이근은 지난해 3월 외교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근 역시 이와 관련된 여권법 위법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죠.
하지만 추가적으로 지난해 7월 서울 중구에서 운전 도중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해당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도 도주 고의는 없었다며 부인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근에 대한 재판이 종료되고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이근에게 구제역은 다짜고짜 라이브 촬영을 켠 채로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라며 질문하였고,이에 이근은 욕설과 함께 구제역의 얼굴을 한 차례 폭행하였습니다.
구제역은 사실 이번 논란 이전에도 이근을 저격하는 영상 을 많이 업로드하여 폭발적인 조회수를 끌어올린 바가 있습니다.
한편 폭행 사건 이후 구제역은 바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며 결투를 신청한 것입니다.
과연 이 갈등의 끝이 어떻게 해결될 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걱정 과 주목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근과 구제역 중 누가 더 옳았는가에 대한 의견 역시 매우 분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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