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테라 루나 코인 사태 장본인인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이 몬테네그로에서 발견되어 현재 미국 뉴욕 검찰이 사기 혐의로 권도형 기소를 하였습니다. 24일 한국 경찰 지문 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 되었습니다.
미국 권도형 기소 "테라 루나 폭락" 사기 혐의
미국 뉴욕 검찰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테라 루나 폭락을 일으킨 사기 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미국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권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등 여러 측면에서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SNS 나 TV 인터뷰를 통해서도 사기 혐의에 대한 허위 정보 발언을 퍼뜨리고, 오해 소지가 충분한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도 내용에 포함하였습니다. 또한,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루나, 테라USD(UST) 를 통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 , 이름도 밝혀지지 않은 미국 거래 업체와 함께 UST 시세 조작하였다는 혐의도 받을 예정입니다.
SEC 권도형 400억 달러, 51조 사기 혐의
SEC 미국 증권거래우위원회 또한 권도형 과 테라폼랩스를 사기 혐의로 지난 달 제소한 바가 있습니다. SEC 는 권도형, 테라폼랩스가 무기명 증권을 제공, 판매하여 개인 과 기관 투자자들에세 손해를 입혀 최소 400억 달러, 한화 약 51조 3000억 원의 엄청난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빼돌려 스위스 은행, 하필 또 스위스 은행?
여기에 더하여 SEC 는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빼돌려서 현금화 한 뒤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크레딧 스위스 사태가 터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스위스 은행에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의 금액을 예치하였다는 것이 과연 우연일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테라 루나 폭락 사태 주범
테라 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인물, 사실상 주범 이나 장본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권도형 (32) 테라 폼랩스 대표 로 추정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체포 경위
23일 경찰의 증언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사전에 인터폴에 신청해 발부된 적색수배에 따라 업무 중 몬테네그로에서 권도형 대표와 그의 측근인 한모 씨로 의심되는 이들이 검거 돼었다고 합니다. 이에 현재 경찰은 최종 신원확인을 위하여 몬테네그로 측에 지문을 요청하였고, 응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문을 통한 확인 결과 권도형 본인으로 판명나면, 루나 코인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을 약 1년 의 기간 동안 체포를 못하였는데 드디어 체포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권도형 체포 속보 세계로 퍼져
현재 이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가자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인 뱅크리스는 가장 먼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권도형이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치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또한,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 역시 권도형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체포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밝혔습니다.
권도형 체포 사유
현재 권도형의 체포 사유는 위조 여권 사용이라고 합니다. 내무부 장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배자 권도형이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하다가 체포됐다" 고 말하면서 "현재 그에 대한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도형 1년 동안의 도주 경로
권도형 은 지난 해 2022년 4월 말에 출국하여 싱사포르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2022년 9월에는 두바이를 경유해 동유럽으로 세르비아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현재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것입니다. 몬테네그로는 남동유럽 지역 발칸반도 내에서 세르비아 좌측, 크로아티아 남측에 위치한 신유교 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국가이며 서쪽으로는 이탈리아와 접해있는 국가입니다.
한국 경찰 권도형 지문 확인 ,일치
한국 경찰은 몬테네그로 당국에 권씨의 지문 자료를 보내고 일치 여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4일 최종 확인 결과 지문이 일치하였습니다. 이로써 권씨 신병은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9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해온 지 약 6개월만에 다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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